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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등 출연 배우 현쥬니가 정말 오랜만에 모습 드러냈고,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했다(엄마는 아이돌)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현쥬니 
현쥬니  ⓒ라마엔터테인먼트/tvN/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태양의 후예‘, ‘아이리스’ 등에 출연했던 배우 현쥬니가 정말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한 현쥬니는 여성 4인조 록밴드 벨라마피아 출신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데뷔해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

1985년생으로 벌써 37세가 된 현쥬니는 현재 결혼 10년차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활동 당시 ‘쥬니‘로도 불리던 현쥬니는 ‘엄마는 아이돌’에 도전하며 제작진들에게 ”무슨 자신감으로 왔냐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다. 진짜로 그냥 도전하는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웠으나, 아쉽게도 연습 도중 성대결절을 진단받아 제대로 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배우 활동 당시 현쥬니 
배우 활동 당시 현쥬니  ⓒSBS
현쥬니 
현쥬니  ⓒtvN

현쥬니를 잘 알고 지내던 박선주는 ”지금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목소리가 원래 저렇지 않은데’ 싶었다. 성대결절이 오면 멘탈적으로도 굉장히 많이 힘들다”라며 ”지금 그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현쥬니 
현쥬니  ⓒtvN

현쥬니는 ”연습 도중 성대 결절을 진단받았고, 하다 보면 (목소리가) 나오겠지 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점점 목이 더 쉬었다”라며 ”중간에 ’나 그냥 못한다고 할까? 이게 아닌가? 포기하고 싶었다”고 힘겨움을 토로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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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