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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하는 걸 보고 자극 받아서!” 소녀시대 효연이 간헐적 단식을 통해 9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도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있다고.

최근 첫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한 효연. 
최근 첫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한 효연.  ⓒ효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간헐적 단식을 통해 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최근 첫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한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보아, 태연(소녀시대), 슬기·웬디(레드벨벳), 윈터·카리나(에스파)와 함께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God The Beat) 활동 당시 체중 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효연은 “(현재도) 빠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활동이 없을 때 혼자 솔로 활동을 하면, 나 혼자 있으니까 통통한지 (잘 모른다). 난 통통해도 괜찮다. 그런데 ‘갓 더 비트’ 활동할 때 함께한 친구들이 워낙 말랐다. 그때 나는 야식에 꽂혀 있어서 통통했다. 넘어져도 튕겨서 올라갈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떤 야식에 빠졌었냐?”라는 질문에 “나는 주전부리를 전혀 안 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치킨을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치킨이 좋아졌다. 살짝 혼술을 했다. 그런데 혼술을 하면 안 되겠더라. 살이 올라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효연이 9kg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간헐적 단식이었다. 이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공복과 식사를 반복하는 것으로, 이 같은 방식을 알려준 사람은 같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었다.

그는 “서현이 간헐적 단식을 했다”라며 “서현도 말랐는데 효과가 좋았다. 거기에 자극받아서 똑같이 해봤는데, 나와도 완전 맞았다. 어렵지 않게 뺐다. 공복만 16시간 유지하고 나머지 시간은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몸이 적응한 것 같더라. 짧게 계속 먹는다. 햄버거, 피자 등을 다 먹는데 딱 적응이 된 것 같다”라며 “내 몸을 칭찬하고 싶다. 오후 6시부터 먹지 않으면 다음 날 10시부터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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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서현 #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