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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카카오M 예능 '페이스 아이디'의 첫 주자로 나선다 (공식)

효리네 민박도 아니고, MBC도 아니고, 전혀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효리 
이효리  ⓒ카카오M 제공

이효리카카오M의 예능 프로그램 ‘페이스 아이디’(Face ID)의 첫 출연자로 나선다.

11일 카카오M은 스타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페이스 아이디’의 첫 출연자로 이효리가 선정돼 이달 중으로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 아이디‘는 스튜디오82와 공동 기획, 제작하며 ‘딩고‘에서 디지털 드라마/예능 콘텐츠 총괄을 맡았던 유일한 PD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을 연출한 안현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카카오M은 ”스타들과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는 콘셉트”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해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되며, 연내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유일한 PD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 공개라는 콘셉트에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형태와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효리씨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일상을 공개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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