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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나혼자' 화사, 곱창→간장게장..'맛녀석' 위협 극현실 먹방

침샘을 자극한다.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먹방으로 ‘나 혼자 산다‘를 또 한번 뒤집어놨다. ‘곱창 혼밥’으로 전국에 곱창 대란을 일으킨 화사가 이번에는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화사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다시금 현실감 살아있는 차진 먹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곱창 먹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화사는 ”곱창 여신이 됐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을 받자 ”곱창을 귀에 달고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이시언은 곱창 협회 측에서 전달받은 트로피를 수여하기도 했다. 화사는 기쁜 마음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예전에 필기 실기 모두 붙었는데 도로주행 가는 게 너무 귀찮더라.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연습 면허가 취소됐다”며 운전면허 시험에 재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BC
ⓒMBC

화사는 ”예전에 필기랑 실기를 땄을 때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쉬웠다. 이번에는 많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화사의 필기시험 점수는 90점으로 합격이었다. 그러나 기능 코스는 생각보다 어려웠고, 결국 주차에 어려움을 겪던 화사는 결국 시간 초과로 감점을 받아 80점 미만으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화사는 ”눈물 날 뻔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웠다. 오랜만에 번뜩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허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귀가한 화사. 그는 우울함을 풀기 위해 간장게장을 주문했고 영화 ‘분노의 질주’를 관람하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속이 꽉찬 간장게장을 밥에 비벼 먹었다. 더불어 어머니가 준 김부각도 꺼내 맛있는 소리를 내며 먹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박나래는 ”화사는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했다.

화사는 ”불합격하고 먹은 간장게장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다”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음식으로 위로받았음을 전했다. 화사의 소확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처럼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 홈웨어를 입고 등장해 일상적인 먹방을 보여주는 화사. 그간 먹방을 보여준 다른 누구보다도 ‘현실성‘이 크다는 반응이다. ‘먹방‘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녀석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너스레 섞인 반응까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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