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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마다 바다 쓰레기 줍는다는 가수 황보가 가장 황당했던 쓰레기의 정체를 밝혔다

정말 별걸 다 버리는구나

황보/자료사진
황보/자료사진 ⓒ뉴스1/인스타그램/게티

가수 황보가 바다 쓰레기를 줍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가수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황보 언니, 오렌지색 포댓자루랑 깔맞춤하고 바다 쓰레기 줍는 사진 봤다”라며 황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황보는 “여행을 갔다가 쓰레기를 줍게 되었고, 결국 제주도에서 살게 된 친구들이 있다”며 “그분들이 매일 아침 7시에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는다. 저도 매일은 못하지만 갈 때마다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하고 있다”라고 바다 쓰레기를 줍게 된 계기를 밝혔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SBS

이를 들은 김영철이 “바다 쓰레기 중 황당했던 쓰레기는 뭐냐?”라고 물었다. 황보는 “중국 음료병이 굉장히 많이 넘어온다. 그 안에 항상 뭔가 담겨 있는데 뱃사람들이 볼일을 보고 넣은 것이라고 하더라. 그걸 다 열어서 버리고 분리해야 한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황보는 “한 명이 한다고 해서 얼마나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바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물놀이를 하면 좋겠다”라고 조금이라도 바다를 지킬 방법을 제안했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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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환경 #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