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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1일 21시 44분 KST

황선홍 전 축구감독이 “선수 때는 한 번 올라온 반찬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며 요즘은 주는 대로 먹는다고 밝혔다

“그럼 집에서 ‘삼식이‘냐" - 허영만

TV조선
TV조선 '백반기행'

전 축구감독 황선홍이 집에서 쉬는 동안 반찬 투정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이자 전 축구감독 황선홍이 출연했다. 황선홍은 허영만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 맛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음식이 나오는 동안 황선홍에게 ”지금은 감독을 안 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황선홍은 “지금 쉬고 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그럼 집에서 ‘삼식이‘냐”고 물었다. ‘삼식이’는 집에서 삼시 세끼를 먹는 남편을 뜻한다. 주로 은퇴 후 집에만 있는 남편을 일컫는 말이다.

“맞다”는 황선홍 말에 허영만은 “그거 선수 생활보다 힘든 건데”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황선홍은 “선수 때는 한 번 올라온 반찬이 두 번 올라오면 잘 안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주는 대로 먹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황선홍은 선수 시절 받았던 최고 연봉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제가 야구, 농구, 축구 통틀어서 제일 많이 받았다”며 “1996년도 당시 연봉이 1억 4천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