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를 임신한 코미디언 황신영이 출산을 앞두고 고충을 토로했다.
황신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왼쪽으로 자야만 버틸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하루하루 더 더 무거워지는 배”라며 “오늘은 자궁이 더 커지는 건지?? 자궁 쪽 밑에가 아예 빠질 것 같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들이 잘 크는 건 너무 좋은데 자궁의 아픔은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건지”라며 “이제 슬슬 무서워진다. 조금만 더 힘내기”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신영은 침대 위에서 옆으로 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산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의 배는 현저히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황신영은 앞서도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을 했었던 내가 이제는 10~15분 정도 밖에 못 걸어 다니겠다”라며 휠체어를 타고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며,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