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세쌍둥이를 낳은 코미디언 황신영이 출산 2주만에 아이들을 모두 품에 안았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황신영은 니큐(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있느라 흩어져 있던 세쌍둥이 가운데 둘째, 셋째가 5일 전 퇴원한 데 이어 가장 적은 몸무게로 태어난 첫째 아이까지 드디어 퇴원했다고 기쁜 소식을 공개했다.
아이들이 입원해있는 탓에 산후조리원에 홀로 입소했던 황신영은 앞서 ”좀 우울했다가 둘째 셋째 얼굴 보니 이제 살 것 같다”라며 조리원 내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헤이 마마’에 맞춰 춤까지 추는 등 특유의 활동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창작과를 졸업한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