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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대회 이후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황석정이 "몸에 힘이 생겼다"며 운동이 인생의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몸과 마음의 근육 모두 탄탄해진 모습.

배우 황석정 바디프로필.
배우 황석정 바디프로필. ⓒ포토그래퍼 이현준 작가

50살의 나이로 피트니스 대회 2등을 따냈던 배우 황석정이 사뭇 다른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과 배우 박광재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했고, 지난해 피트니스 대회를 평정했던 양치승 관장의 제자 황석정이 등판했다.

양치승 관장은 황석정을 보자마자 ”아니 누나, 왜 볼이 마스크 밖으로 튀어나왔어요? 왜 이렇게 쪘어?”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배우 황석정.
배우 황석정. ⓒKBS

이에 황석정은 개별 인터뷰에서 양치승 관장 등신대를 돌려세우며 그를 향한 불편한 심기를 재치있게 드러냈다. 

황석정은 ”대회 끝나고 예술 세계에 심취해서 공연에 많이 매진했고, 후배들하고 밥 먹고 술잔도 기울이고 얘기도 많이 하고”라며 ”운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피트니스 대회 당시 촬영했던 바디프로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지만, 황석정은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단련시킨 모습이었다.

연기 본업에 충실하고 있는 황석정은 운동을 비결로 꼽았다. 황석정은 ”운동이 인생의 바탕이 됐다. 몸에 힘이 생겼다”라며 ”(당시) 모습이 힘들어 보였지만 늘 웃으면서 했다”라고 밝혔다.

황석정은 지난해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몸과 마음은 분리돼있지 않아요. 사람이 (몸이) 아프면 마음도 나약해지고 움츠러들기 쉬워요. 저도 그랬는데, 운동하면서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자신감, 용기, 의지가 생겼어요.”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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