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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황석정이 처음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공동 2등을 거머쥐었다 (영상)

피트니스 대회 당일 황석정의 체지방률은 4.1%, 남자로 치면 체지방률 1%다.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  ⓒKBS

50세 황석정이 처음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2030 경쟁자들과 겨룬 끝에 공동 2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지도 아래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대회 당일 황석정의 몸무게는 47.9kg에 체지방률은 4.1%였다.

양치승 관장은 ”(가슴과 엉덩이를 제외한다면) 저 정도 체지방률은 남자의 1%에 해당한다”고 말했는데, 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근육량이다.

2030과 경쟁한 황석정은 최고령이지만 50세의 나이에도 ”이렇게 열심히 해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는 비키니 부문 공동 2등. 황석정은 ”너무 많은 사람이 도와줬기 때문에 (1등을 하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면서도 ”더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1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양치승 관장은 ”근육이 과했던 것 같다”고 분석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무대에 섰다는 건 1등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격려했다.

아래는 관련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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