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이라곤 없을 것 같은 데뷔 11년차 아이돌과 1년차 백화점 막내 직원에게도 공통점이 있었다.
지난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백화점 지원팀 막내 직원 장환석씨가 출연했다.
이날 장환석씨는 백화점 매장들을 돌며 쉴 새 없이 오후 업무를 하던 중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장환석씨는 ”잠깐 피난 좀, 저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건물 밖 자신만의 휴게 공간으로 이동했다.
″으아아아”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던 장환석씨의 모습에 패널들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공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광희는 특히 공감하면서 자신만의 아지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광희는 ”저도 MBC 6층 편집실 쪽 화장실에서 쉬고 그랬다. 다른 연예인들 안 오는 곳에서”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왜 거기 가 있어?”라며 의아해하자 ”마주치면 인사하고 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