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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는 기계가 아닌 "셰프님들"이 반찬을 일일이 조리하고 있었다(네고왕)

진짜 엄마들의 손맛.

반찬 네고하다가 깜짝 놀란 광희.
반찬 네고하다가 깜짝 놀란 광희.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반찬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아니야? 아니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네고왕’은 동원그룹의 동원더반찬과 네고에 나섰는데, 네고에 앞서 공개된 반찬 공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

반찬 공장에 들어가기 전과 후.
반찬 공장에 들어가기 전과 후.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반찬 공장의 조리실 내부.
반찬 공장의 조리실 내부.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평상복을 입고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출입 통제가 엄격했는데, 네고왕 광희는 무려 5단계에 걸친 소독 과정을 통과한 뒤 비로소 조리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조리하는 반찬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조리하는 반찬들.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육전도 사람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육전도 사람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유튜브 '달

게다가 공장식 조리를 상상한 사람들은 깜짝 놀랄 장면이 이어졌다. 장조림, 진미채, 육전까지 모두 기계가 아닌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있었다. 광희 또한 놀란 듯 ”어머 진짜 손으로 무치시는 거야 기계가 아니라. 엄마의 손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하나 놀라운 장면은 조리실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에 대한 호칭. 조리실에 일하는 작업자들은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었는데, 동원더반찬 강용수 대표는 존중의 의미를 가득담아 이들을 ”우리 셰프님들”이라고 불렀다.

반찬왕 강용수 vs. 네고왕 광희.
반찬왕 강용수 vs. 네고왕 광희.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댓글에는 ”대표님이 직접 ‘셰프님들’이라고 하는 것만 봐도 여기는 된 기업이다”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분들을 다 셰프님이라고 해주는 회사 문화도 너무 좋네요” 등 호평이 쏟아진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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