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스포츠조선은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은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씨와 결혼했다. 그리고 다음 해 2월 아들을 낳았다.
최근 황정음은 JTBC 드라마 ‘쌍갑포차’와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황정음 측 입장 전문이다.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