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치열의 댄서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치열에게 선물 받은 상품권과 손편지를 공개했다.
A씨는 ”콘서트 하고 다들 고생했다고 스텝들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감동쓰. 이걸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시대에 어렵게 오랜만에 콘서트했는데 공연도 즐거웠고 너무 행복했음”이라며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고 한 사람, 한 사람 손편지도 써주고 역시 내 친구 멋있다. 매니저님이 전달해 줄 때 살짝 뭉클. 사랑한다 내 친구♡”라고 썼다.
사진 속에는 황치열이 댄서들에게 전한 상품권과 손편지가 담겼다. 황치열은 A씨에게 ”우주 최강 댄서에게, 콘서트 함께 만들어줘서 고맙고, 내 친구라서 더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치열은 다른 댄서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를 썼는데 ”고맙다”라는 말이 빠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황치열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