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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8일 13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28일 13시 12분 KST

황보 '불안하다'는 메시지에 '불안이란 예보를 미리 체크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불안이 불안을 낳고, 또 그 불안이 불안을 낳아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을 때가 있죠.

황보가 불안하다는 직장인에게 ’불안은 날씨(예보)를 미리 체크하는 것과 같다”며 예보가 늘 맞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황보 인스타그램
황보 인스타그램 캡처

황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고,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황보가 ”저 요즘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요..여러분도 그렇죠?”라고 물었고, 한 팬이 ”열심히 사는데 직장이 불안 불안합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황보가 ”자세히 몰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불안하다는 건 날씨(예보)를 미리 체크하는 것과 같다”라며 ”날씨도 안맞을 때가 많다. 자기가 기대한만큼 된다고 불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더라”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황보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의욕이 나지 않을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일단 뭐 좀 잡수세요”라고 답하며 ”의욕이 안 나는 게 아니고 안내는 거더라고요”말하는가 하면 ”오늘은 좀 힘들었다”는 질문에는 ”저두요. 몸이 피곤해서 오늘 헬스장에서 졸았다. 근데 맘이 힘든 것보다 나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 나이 먹고 집에서 이러고 있는 게 죄스러운데 막상 무언갈 시작하려니 두렵다. (저) 못났죠?”라는 질문에는 ”네. 못났어요”라는 돌직구를 던지며 ”그런 말 있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지금 아니면 언제’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의지와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 생각 없냐”는 질문에는 ”음반은 기회가 많이 지났다”면서 ”맨날 사장이 돈 갖고 튀셔서 소송하다 세월이 다 흘렀다”고 털어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황보 인스타그램 / 엠카운트다운 R2song 아리송
캡처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황보는 2009년 발매한 미니 앨범 ‘아리송’이 영국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나 2010년 이후 앨범을 내지 못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