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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시리즈가 프리퀄로 돌아온다

제작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가 프리퀄로 돌아온다.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21일(현지시각) ‘헝거게임’ 원작자 수잔 콜린스의 신작 ‘명금과 뱀의 발라드(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헝거게임
헝거게임 ⓒ(주)누리픽쳐스

영화는 판엠의 독재자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의 10대 시절을 다룰 전망이다. ‘명금과 뱀의 발라드’에서는 18세인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제12구역 출신 헝거게임 참가자의 멘토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코리울라누스 스노우 역의 도날드 서덜랜드
코리울라누스 스노우 역의 도날드 서덜랜드 ⓒ(주)누리픽쳐스

프리퀄에는 ‘헝거게임’ 시리즈 전편을 만든 니나 제이콥슨이 제작으로 참여하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 모킹제이‘,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로 복귀한다. 원작자인 수잔 콜린스는 시나리오 초안을 작성하고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3’, ‘미스 리틀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는 각색을 맡을 예정이다. 캐스팅 과정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0억 달러(3조 6990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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