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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새해부터 더 좋은 관계를 만드는 비법 6

커플을 위한 실용적인 새해결심 아이디어

ⓒViewStock via Getty Images

사랑에 성공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사이라도 가끔 조율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새해부터 더 좋은 관계를 만드는 비법 6가지다.

 

자투리 시간 대신 가장 소중한 시간을 파트너를 위해 투자한다

‘소중한 시간‘과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남는 ‘자투리 시간’(매우 피곤할 때)은 다르다. 예를 들어 정해놓은 데이트 날을 거실 소파에 누워 영화 보는 것으로 대체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로스앤젤레스 가족/관계 상담가 탈리아 웨그너는 더 좋은 관계가 목표라면 소중한 시간과 공간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상대방에 집중하고 그의 말과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바람직하지 않은 건 퇴근 후 TV를 켠 상태에서 또는 마른빨래를 접으며 그날 있었던 일을 서로에게 설명하려는 모습이다.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격려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 영화든 외식이든 - 더 기쁜 마음으로 나설 수 있다.” 

 

분기별 ”당신의 꿈/목표를 달성하는 데 무슨 도움이 필요해?”라는 주제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당신의 파트너는 당신의 가장 열렬한 팬이자 동반자다. 물론 당신도 그에게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파트너를 늘 지지한다는 걸 알리는 좋은 방법이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결혼/가족 상담가 로라 헥은 분기별로 파트너의 꿈, 목표를 상의하고 당신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질문하라고 한다.

″당신이 파트너 돛에 바람 역할을 할 때 그는 지지받는다는 느낌, 사랑받는다는 느낌, 아낌 받는다는 느낌, 인정받는다는 느낌, 충분하다는 느낌으로 가득해진다. 사랑으로 넘치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위한 전제 조건들이다.”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진단을 주기적으로 한다

오래 사귀거나 살다 보면 관계가 크루즈컨트롤(일정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장치) 상태에 정착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런 관계는 위험한 관계라고 관계 상담가 수잔 피스 가두아는 말한다.

관계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파트너와 그 관계에 대해 상의하고 스스로에게도 관계에 대한 만족도나 행복감을 질문하는 거다.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꼭 익혀야 하는 관계법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볼 수 있으므로 그 관계에 대한 더 많은 걸 깨닫는 계기가 된다.”

 

두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구체적인 새해결심을 만든다

인정하자. 우리 모두 파트너를 짜증 나게 하는 ‘짓’을 최소 한가지는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머리카락으로 뒤덮인 채 샤워장을 나온다. 설거지를 제때 하지 않는다. 파트너의 말을 끊는다. 음식을 다 삼키지 않은 채 말을 한다.

문제가 무엇이든 파트너를 위해 고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버클리의 결혼/가족 상담가 위니프리드 라일리의 말이다. ”고칠 점 한 가지를 정한 다음 일 년 내내 지키는 거다. 파트너에게 그런 새해결심을 설명해도 좋지만 더 좋은 방법은 혼자만 알고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파트너의 반응이 매우 재미있을 거다.”

 

두 사람 관계를 보물처럼 여기고 다룬다

평생 함께할 단짝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믿기 어렵다? 데이트앱을 자주 사용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라). 아켄소주 상담가 베키 웻스톤은 함께 만든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파트너를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하는지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라고 한다.

″상담 과정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불만은 상대방이 관계에 대해 충분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이미 이룬 사랑이라는 생각에 그 관계에 무관심해지고 다른 곳에 신경을 돌린다. 자신의 건강 바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게 두 사람 관계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가끔 자기만을 위한 선택을 한다

여자친구들끼리 계획한 여행, 고급 피트니스센터 회원권 등 가끔 자기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 심리상담가 티나 테시나에 의하면 신체, 정신, 기분 전환을 위한 투자는 관계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지나친 희생은 오히려 해롭다. 자신의 감정, 심리 상태, 건강, 영혼을 잘 챙기면 그런 것은 저절로 예방된다. 자신을 잘 챙겨야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낮아지면서 그 관계가 더 강해진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김태성 에디터 : terence.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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