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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가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다"며 악플 공개 이후 심경을 밝혔다

'멍청한 척하는 무서운 여자','죽어라' 등 악플을 공개한 바 있다.

권민아
권민아 ⓒ뉴스1

AOA 출신 배우 권민아(27)가 최근 본인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한 이후 심경을 밝혔다.

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 “DM(다이렉트 메시지) 공개로 많은 분이 걱정해주셨다. 그동안 모르는 사람이 욕해봤자 직업상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불과 몇 달 전부터 신경 쓰이고, 상처받고, 다 신고해버리고 싶고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멘탈이 다 나갔었지만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저런 글(악성 메시지)도 생각에서 빨리 지워지고 다시 무감각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료도 잘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더불어 악성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자신이 게시글을 공개한 후 조용하다고 알렸다.

권민아는 지난 7월 그룹 시절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피해를 호소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사였던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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