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여진구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1일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장만월(아이유)을 비롯한 델루나 호텔 식구들이 이승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을 떠나보낸 구찬성(여진구)은 이들과 함께했던 기억을 모두 떠안은 채 현실을 살아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새로운 달의 객잔 ‘호텔 블루문’이 영업을 시작했다. 객잔 주인은 바로 김수현. 김수현은 객잔 직원들 앞에 선 채 ”달이 떴다. 영업 시작하자”라고 말하며 ‘호텔 블루문’의 문을 열었다.
김수현의 카메오 출연은 앞서 예고된 바 있다.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인연을 맺은 오충환 PD와 MBC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한 여진구, KBS2 ‘드림하이1’, ‘프로듀사’로 만난 아이유와의 친분 덕에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델루나’ 최종회는 가구 평균 12%, 최고 13%의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