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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17년만에 '무도' 재결합→콘서트 개최확정..5人 다시 뭉친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8.13 17:02
  • 수정 2018.08.13 17:03

H.O.T.(강타, 토니안, 장우혁, 문희준, 이재원)가 지난 2월 ‘무한도전-토토가3’에 이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H.O.T.는 10월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앞서 H.O.T.는 지난 설 연휴, 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17년 만에 강타, 장우혁, 문희준, 토니안, 이재원 다섯 멤버의 완전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당시 공연에서 H.O.T.는 눈물을 흘리며 재결합에 대해 ”진짜 심각하게 한 번 이야기해 보겠다”고 여운을 남긴 바 있다.

ⓒMBC
ⓒMBC

이후 가요계에는 H.O.T. 재결합과 관련해 여러가지 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에 H.O.T.는 콘서트를 통해 다시 뭉치기로 결심해 또 한번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H.O.T.는 지난 2001년 마지막 콘서트 당시 10분 24초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최정상 그룹의 위엄을 입증했던 바. 이들은 ‘무한도전-토토가3’ 출연 후에도 히트곡들이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가운데 H.O.T.가 이번 콘서트에선 어떤 모습으로 건재함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한 H.O.T.는 ‘캔디‘, ‘행복‘, ‘아이야‘, ‘위 아더 퓨쳐’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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