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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춤 반대 안했는데 시부모님이…” 아이키가 방송 출연 전에는 시가의 눈치 보는 삶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랬던 아이키가 이제는 은평구 홍보대사!

은평구 홍보대사가 된 아이키
은평구 홍보대사가 된 아이키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댄서 아이키가 방송에 출연하기 전 시가의 눈치를 봤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서 아이키, 모니카, 가비, 리정, 여진, 립제이, 리안, 뤠이젼 8인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아이키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우리 부모님은 춤을 반대하지 않으셨는데, 시부모님이 아이도 봐주시고 육아도 도와주셨는데 내가 돈을 못 벌어서 드릴 게 없고 항상 눈치 보는 삶을 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명절이 다가오면 더 눈치가 보였다. 나는 명절만 되면 한복을 입고 전을 부쳤다”라며 “차라리 시부모님이 ‘춤추지 마’ 하면 감사한데, 말씀은 안 하고 끙끙거리셨다. 나는 이게 너무 답답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안무를 맡으며 시부모님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는 아이키. 그는 “지난해 환불원정대 방송이 나오고 나서, 내 일에 대해 점점 말을 트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이 같이 은평구에 사는데, 내가 이번에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말하며 기쁨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으면, 홍제천 주변 좀 깨끗하게 해 달라”며 때 아닌 민원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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