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현진이 홍준표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 제작자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의 제작자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뉴스1

배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방송제작자로 나선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우리가 소홀했던 프레임 전쟁에 더이상 지지 않기 위함”이라며 “지난 탄핵 국면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한 축인 건전 보수우파의 궤멸을 목적하는 왜곡된 프레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눈을 크게 뜨고 우리의 자유대한민국이 내 부모와 그의 부모세대가 어떤 희생으로 일군 나라인지 그 가치에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위원장은 지난 28일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배 위원장은 27일 ‘TV홍카콜라’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담는 그릇을 만드는 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이에 대해 ”‘TV홍카콜라’ 제작자로 배현진 전 대변인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일부 종편들이 삼류 패널들을 동원하여 아직도 구시대 계파적 시각에서 헐뜯는 것을 보니 삼류는 삼류 방송인 모양이다”라며 ”전문가들이 모여 불과 여섯 명의 자원봉사자들 만으로 수천억 들인 전파 낭비 일부 종편과 MBC를 넘어서는 것은 참으로 통쾌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홍준표 #배현진 #TV홍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