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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가 아내 홍윤화가 차려준 ‘25첩 반상’ 때문에 결혼한 지 4개월 만에 체중이 약 1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된장찌개부터 달걀말이, LA 갈비까지?!

  • Mihee Kim
  • 입력 2021.06.28 00:26
  • 수정 2021.06.28 00:28
홍윤화-김민기 부부
홍윤화-김민기 부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민기가 홍윤화와 결혼 후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결혼 4년차를 맞은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25첩 아침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일이 바빠서 밥을 매일 차려줄 수 없기 때문에 쉬는 날 한가득 차려주고 싶었다”라며 아침부터 달걀말이를 비롯해 된장찌개, 고추무침, 오이무침, 나물반찬 등 다채로운 상차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윤화는 잠들어 있는 김민기를 “용사님 식사하세요”라며 다정하게 깨운 뒤, 불판에 LA 갈비까지 구우며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홍윤화는 식사를 하면서도 김민기에게 끊임없이 다양한 반찬을 맛볼 것을 제안했다.

홍윤
홍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이에 김민기는 “결혼 전에는 69kg이었다. 결혼하고 정확히 4개월 후에 78kg이 됐다. 약 10kg이 쪘다”라며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홍윤화가 정성스럽게 차려준 25첩 반상을 꼽았다.

김민기는 “반찬들이 전부 맛이 있다”면서도 “다음에는 아침에 된장찌개랑 어묵볶음만 해서 먹자”라고 반찬의 간소화를 제안했지만, 홍윤화는 “큰 일 하는데 영양이 부족하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김민기는 “차라리 일을 줄이겠다. 아침부터 힘들까봐 그런다”라며 또 한
번 회유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윤화는 “나는 하나도 안 힘들다. 오빠가 맛있게 먹으면 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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