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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코미디언 홍윤화가 “혼자 먹는 걸 안 좋아한다"며 한 달 수입 40%가 식비로 나간다고 털어놨다

“인생 행복 지수에서 먹는 즐거움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코미디언 홍윤화가 한 달 수입 40%가 식비로 나간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코미디언 홍윤화가 첫 번째 공감요정으로 함께했다.

이날 홍윤화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택을 마련하고 싶다며 영수증 심층 분석을 의뢰했다. “먹는 걸 좋아하고,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그는 먹는 즐거움이 자신의 행복지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비가 한 달 수입에  40%를 차지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홍윤화는 “혼자 먹는 걸 안 좋아한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홍윤화 영수증을 심층 분석한 결과, 지인들과 함께 먹는 음식, 과일, 우유, 밀키트 등 소비 대부분이 음식 위주였다. 지난 7월 중 10일간 홍윤화 식비는 66만2420원으로 한 달로 치면 약 200만원이 나왔다.

프로 참견러로 함께한 박영진은 홍윤화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며 녹화 날 구내식당에서 밥을 무료로 주는데 식비에 많은 돈을 지출하는 홍윤화를 이해하지 못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홍윤화는 “얻어먹기만 해서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삶이 꿈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가 베풀기 시작한 지는 햇수로 3년. “충분하다”는 김숙의 말에  박영진역시  “또 얻어먹기 싫으면 지금 베풀지 말라, 다시 돌아간다”며 “맛집을 줄이고 내 집을 갖자”고 조언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국민 영수증 ⓒKBS Joy

또한 이날 김숙은 홍윤화의 SNS 비밀 계정을 폭로하기도 했다. 홍윤화는 “직접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던 집들을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한 계정”이고 해명했다.  박영진은 “제가 신고하겠다, 불량한 계정으로 선동하고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식비를 줄일 것을 강조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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