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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때 큰누나가 골수암으로 세상 떠났다" 홍석천이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아픔에 대해 고백했다(아침마당)

너무 슬프다...........

홍석천
홍석천 ⓒ인스타그램/방송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어린 시절 과거를 밝혔다. 평소 방송을 통해 밝은 모습만 보였던 그에게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아픔이 서려 있었다.

홍석천은 25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건강에 대한 토크였던 만큼 본인의 건강에 대해 말을 하던 홍석천의 토크는 이내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큰누나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다.

홍석천
홍석천 ⓒKBS '아침마당'

″원래 1남 3녀였다. 큰누나 한 명이 더 있었다”라고 밝힌 홍석천은 큰누나 한 명이 더 있었으나 고3의 어린 나이에 골수암으로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명절 때마다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데 엄마가 우시더라.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 마음이 저렇게 아픈 거구나 생각했다”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공유했다. 그는 ”가족 중 한 사람이 먼저 하늘나라고 가면 모든 식구가 그 추억에서 못 깨어나는 것 같다. 저희 엄마를 통해서 알고 있다”라고 말을 이으며 큰누나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패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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