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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사건 2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했다

SNS 재개에 이어 연예계 활동 복귀도 염두에 두는 걸까? 의견도 나온다.

가수 홍진영
가수 홍진영 ⓒ뉴스1

 

가수 홍진영이 오랜만에 SNS로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눈이 내리는 밤하늘이 담겼다. 이는 지난해 12월 불거진 논문 표절 논란 후 약 2달 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NS 재개에 이어 연예계 활동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홍진영 측은 아직 복귀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홍진영이 과거 조선대학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홍진영은 논란 초기만 해도, 표절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자숙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며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고 했다.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노래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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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조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