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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스터디윗미": 홍진경이 '공부왕찐천재' 구독자 100만 공약을 진짜 하게 될 것 같다

"아무 막 동굴 있잖나? 구석기 시대 패션으로 준비하라"

  • Hyewon Hwang
  • 입력 2021.07.10 03:01
  • 수정 2021.07.10 03:04

홍진경이 ‘공부왕찐천재’ 구독자 100만 공약을 진짜 하게 될 것 같다. 바로 동굴에서 ‘스터디윗미’ 라이브 방송하기다.

홍진경은 구독자 100만이 되면 동굴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홍진경은 구독자 100만이 되면 동굴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험을 치르게 된 홍진경은 ”오늘 드디어 찐천재 배 기말고사를 열었다”며 ”시험문제가 유튜브 채널에 동시에 올라오고, 10문제의 답을 문자 하나에 적어서 보내시면 된다. 가장 빨리 만점을 맞으신 분은 300만 원의 장학금을 드린다”라며 장학금이 걸린 기말고사라고 밝혔다. 또한 홍진경은 “2등부터 101등까지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를 많이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드리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어 기말고사 시험지가 공개되자 빠르게 문제를 풀던 홍진경과 남창희, MC그리 김동현을 비롯해 홍진경의 딸 라엘은 9분이 지남과 동시에 정답 문자가 10,164개가 왔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김동현은 ”장난하지 말아라. 선 넘네 진짜”라며 당황했고, 14분 후에야 남창희와 김동현은 정답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답이 전혀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 채점 후 홍진경, 남창희, 김동현은 나란히 6개의 정답을 맞혔으나 만점자가 넘쳐나는 상황.

심지어 1등이 2분 만에 정답을 보냈다고 하자 홍진경은 깜짝 놀라며 전화 연결을 했다. 1등이 ”제 이름은 ‘공신X’이고, 현재 군인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홍진경은 ”이름에 ‘공부의 신’이 있네”라며 학교를 궁금해했다. 이에 1등은 ”지금 서울대학교 다니고 있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서울대학교가 이걸 왜 보냐”, 홍진경은 ”이럴 줄 알았다”며 인터뷰를 포기했다.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끝으로 홍진경은 ”오늘 진짜 뜻깊게 시험도 치고 선물도 나눠 드렸다. 만재님들(애칭)을 만나고 싶었는데 목소리로 만나 뵐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라이브는 100만이 되면 창희, 동현이와 동굴에서 스터디윗미를 하겠다”고 전했다.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2만5천명과 생방송으로 시험 본 홍진경과 딸 라엘(전국1등,아이패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지난 5월 홍진경은 구독자 50만이 되면 가톨릭 신자이지만 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해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내친김에 100만 구독자 공약도 걸었다.

당시 남창희가 불안한 마음에 ”누나 입방정 떨지 마라”며 그를 자제시키려 했지만 홍진경은 ”셋이서 동굴로 들어가겠다”고 말해 제작진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는 ”만장굴 같은 데 있잖나. 셋이서 들어가서 10시간 동안 공부하겠다. 나 혼자는 못 죽는다”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가 ”박쥐 나온다”며 거부했고 제작진 또한 ”동굴에서 촬영이 가능할까?”라며 현실적인 의문을 제기했으나 홍진경은 ”아무 막 동굴 같은 곳”이라면서 패션은 ”구석기 시대로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상초월 50만과 100만 공약까지 던진 홍진경의 한수(eng,헤어정보,스터디윗미)'
'상상초월 50만과 100만 공약까지 던진 홍진경의 한수(eng,헤어정보,스터디윗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5월 초에 45만 이었던 구독자 수는 7월 10일 기준 79.8만 명이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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