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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집 나갈 거다” 홍진경이 절대 들켜서는 안될 딸 라엘이 주식 손익률을 공개했다

“라엘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모은 돈"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카카오TV

홍진경이 딸 라엘이의 놀라운 주식 수익률을 공개했다.

28일 카카오TV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재벌 체험하며 주식 공부하는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홍진경에게 주식 상품 PPL(협찬)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우리 채널이 광고를 잘 녹이나 보다”라며 “주식에 대해서도 좀 배워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카카오TV

이어 “내가 오늘도 이거(주식 앱)를 들여다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대로 보여주겠다”라며 휴대폰을 꺼내 실제 사용 중인 주식 앱을 공개했다. 그는 “여기 보면 여러 개의 계좌가 있다. 내 것도 있지만 딸 라엘이 것도 있다. 딸 주식의 총 손익률을 보면 –39.25%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우리 라엘이는 이 사실을 모른다. 얘는 알면 아마 집 나갈 거다. 짐 쌀 거다”라며 “라엘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가족들이 용돈 준 거 내가 알토란 같이 모은 거다. 그걸 한 푼도 안 쓴 거다”라고 라엘이 주식에 담긴 사연을 털어놨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카카오TV

“그 돈을 왜 주식에 넣었냐”는 PD의 말에 홍진경은 “은행에 넣으면 그대로다. 하지만 주식에 넣으면”이라고 했고, 제작진은 “30% 마이너스다”라고 팩트를 날렸다.

홍진경은 “라엘이가 나한테 주식 수익률 물어볼까 봐 요즘 계속 밖에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D가 홍진경을 향해 “오늘은 어디 갔다 왔냐. 왜 이렇게 탔냐”고 묻자 홍진경은 “방황하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경 딸 라엘양은 ‘공부왕찐천재’ 콘텐츠를 통해 엄마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 화제가 됐다. 인기에 힘입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엄마의 고민이 뭐냐”는 질문에 “엄마 고민 말해도 되나?”라더니 “주식이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래는 화제가 된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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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홍진경 #공부왕찐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