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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임신'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보낸 '오늘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에는 기막히게 야무진 설명이 담겼다

너무 묘사를 잘 해서 나까지 배고파진다...

홍현희-제이쓴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인스타그램

홍현희와 제이쓴은 1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세 소식을 알린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제이쓴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의 장바구니 리스트”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이 주고받은 메시지
홍현희와 제이쓴이 주고받은 메시지 ⓒ인스타그램

홍현희는 “30년 된 장인이 직접 담가서 만든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랑 살얼음이 살짝 껴있는 동치미 냉면 육수, 그리고 어린 시절 할머니와 같이 먹던 하얀색 나프탈렌 모양의 박하사탕 사주세요”라며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표현으로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설명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앞서 5일 인스타그램에 “복숭아 파는 곳 아는 사람? 농장에 다 전화해 봤는데, 복숭아는 저장이 안 된다고 없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복숭아나무를 사서 키우는 건데”라는 글을 올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홍현희가 먹고 싶은 것을  모두 사주려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18년 결혼했고 최근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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