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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07시 52분 KST

방송 조작 '아내의 맛'이 시즌1 막방에서 '시즌2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조작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아내의 맛.

TV조선
TV조선 '아내의 맛'이 시즌1을 종료했다.

방송 조작 논란을 빚었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이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아내의 맛 마지막 회에서는 출연진들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MC 이휘재는 ”다양한 부부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줬던 ‘아내의 맛’이 시즌1으로 종료한다”라며 알렸고, 공동 MC 박명수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더욱 재밌고 멋진 분들과 함께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패널 장영란은 ”저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 드리고 가족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너무 아쉽고 슬프기도 하다. 마음 아프고 속상하지만 좋은 일로 만날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하정은 ”첫째가 다섯살 때 시작해서 이 프로그램과 함께 유담이도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쓴부부.

‘홍쓴부부’ 홍현희는 ”저희 부부 생활이 여기에 녹아있다. 신혼 여행도 여기서 가서 친정 같은 느낌이다. 시즌2에는 세 명이 돼서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근 ‘아내의 맛’은 ‘함진부부’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 별장, 신혼집이 빌린 집이었고, 함소원이 마마 동생을 대역했다는 등 각종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한참을 침묵하던 ‘아내의 맛’ 제작진은 지난 8일이 되어서야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라며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해명하며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한편, 지난 주 예고편에 등장했던 봉중근-최희라 부부의 모습을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