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를 선언한 코미디언 홍현희가 당황스러운 타로 결과를 받아들었다.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홍현희가 타로를 보는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홍현희의 방송 동료이지 타로술사인 송이지는 ”분명 임신운이 들어왔고, 본인도 지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제이쓴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형부는 지금 내면과 싸우고 있다. 애를 가져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 일 생각 밖에는 없는 것으로 나온다”고 점쳤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당황한 홍현희가 다른 카드를 뽑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송이지는 제이쓴에 대해 ”돈 생각 밖에 없고 새 출발 운도 있다”며 ”(두 사람은) 그저 좋은 동료 관계”라고 풀이했다.
앞서 홍현희는 ‘맘 편한 카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4년 차다.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홍현희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여러분께 (임신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다. 아직은 혼자만 노력하고 있는데 이제는 제이쓴 씨와 같이 노력할테니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홍현희를 당황하게 만든 타로점 결과는 11일 밤 오후 8시50분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