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임신 후 경력이 단절되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24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는 ”결혼 전에는 듬성듬성 일하다가 결혼 후 되게 바빠졌다”며 ”그런데 지금 아기를 가지면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른 여성 방송인들 역시 비슷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박슬기는 이날 ”잊힐까 두렵고, 사람들이 나를 못 알아볼까 걱정된다”며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으로 일이 줄어들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고, 이하정도 ”나 역시 애를 낳고 (일이 줄어들까 봐) 3개월 만에 (방송에) 나왔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셀프 인테리어 크리에이터로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을 출간한 제이쓴과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2018년 10월 21일 결혼했다.
곽상아 에디터: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