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 이은형이 ‘어쩌다 사장2’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31일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배우 김우빈이 떠나고 어쩌다 연장 알바를 하게 된 이광수와 임주환에 이어 홍현희, 이은형이 새 알바생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트 앞에 도착했으나 그 앞을 계속 서성이며 들어가지 못하는 두 사람. 사실 마트 안에는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배우 조인성이 있기 때문이다.
마트에 들어가길 망설이던 홍현희는 ”너무 뵙고 싶었다. 팬이다”라며 스스럼없이 다가와 포옹을 건네는 조인성 때문에 소리를 지르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이은형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이광수로부터 ”커피 드실래요?”라는 질문을 받자 ”사실 임신 중”이라는 말 대신 ”오렌지 주스 없느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 한잔 정도의 커피는 임신한 여성의 건강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커피를 마시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임신 소식을 공개한 것은 1월 말로, 그간 홍현희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평소 즐기던 야식을 끊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10kg 넘게 감량해 화제를 모았었다. 홍현희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8월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