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가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끝내고 남편 제이쓴과 상봉했다.
제이쓴은 3일 인스타그램에 ”???? 혀니 격리 해제 축하한다 ???? 이게 얼마 만이야”라고 쓰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안긴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홍현희는 이번이 두 번째 자가격리였다. 지난달 23일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홍현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만 했다.
앞서 홍현희는 코로나19 확진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동선이 겹쳐 한 차례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
홍현희가 무려 4주나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제이쓴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연말이 모두 지나가 버렸다. 그동안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했을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격한 포옹을 나누었다.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양미라는 ”드디어????????????????????????????????????????”라고 했고, 신애라는 ”눈물의 상봉 현희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세네요 괜히 짠ㅜㅜ”이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