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홍현희에게 제이쓴이 ”살을 그만 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 이유는 모태미녀처럼 행동해서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의 체중 감량 후 사진이 공개됐다.

양세형이 ”대단한 사건 사고가 있다. 홍현희 씨가 얼마 전에 SNS에 사진을 하나 올렸다”라며 운을 뗐고, 11자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홍현희의 다이어트 성공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본 유병재가 ”보정을 아예 안 한 사진이냐”며 놀라자 홍현희는 “2주 전에 핸드폰으로 찍은 영상이다. 전혀 보정 안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저 양쪽 11자 라인이 복근은 아닌 거잖아요?”라 물었고, 홍현희는 ”복근이지”라며 발끈했고 전현무도 ”여자들은 식스팩이 거의 없다”며 홍현희의 말을 거들었다. 

이에 양세형은 ”이걸 왜 아냐면 조세호 씨 개인기 중에서 코끼리 복근이라는 개인기가 있다. 그런 게 아닌가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현희는 ”그것도 근육이다. 모양 자체가 있기 때문에 노력해서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전현무가 홍현희에게 ”제이쓴이 좋아하겠네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홍현희는 ”이쓴 씨가 저한테 (살) 그만 뺐으면 좋겠다고, 모태 미녀처럼 행동하니까 그만 좀 하라고”라며 ”꼴 보기 싫다고. 그 정도 아니니까 제발 정신 차리라고 했다. 여러분들도 좀 지적해 주세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가 ”좋은 신랑이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건강상의 이유로 45일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공복에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