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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때문에 우호적 무관심 상태 유지 중”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각집 생활을 하며 건강도 더욱 좋아졌다고!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 중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 중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건강을 위해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마당이 딸린 제주도의 단독주택을 찾았고, 이 곳은 남편 홍혜걸이 혼자 살고 있는 집으로 밝혀졌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으로 봤을 땐 서울 집에서 같이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사를 왔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건강을 위해 남편이 제주도에 집을 마련했다”라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제주도에서, 여에스더는 서울에서 ‘각집’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특히 홍혜걸이 혼자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홍혜걸은 “항간에는 내가 집사람에게 찍혀서 제주도로 귀양을 갔다는 소문이 있더라. 남자 혼자 사는데 구질구질하게 사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그래서 화려하게 꾸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 중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집' 생활 중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여에스더는 집을 따로 쓰는 이유에 대해 “건강 때문에 ‘우호적 무관심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서로 갱년기가 됐다. 남편의 강한 눈빛을 보면 내가 상처 받고, 남편은 내가 잔소리하는 게 꿈에 나온다고 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각집 생활을 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나는 마음이 안정됐고, 남편도 행복해한다”라고 전했다.

홍혜걸 역시 “집사람도 의사이긴 한데 지병이 있다. 뇌동맥류, 천식, 우울증 등이 있다”라며 “나도 디스크, 결핵에 검진을 하다가 폐에 이상한 게 나왔는데 간유리음영이었다. 제주도에 내려와서 수양을 하고, 강아지와 평화롭게 살면서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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