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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홍철의 여자친구가 홍철이 10명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 홍철이 소속된 울산현대

홍철 선수.
홍철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대표 홍철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자신을 홍철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교제 당시 홍철이 10명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많은 여성들과 음란한 대화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홍철이 K리그 동료 선수들, 은퇴한 선수와 몰려 다니며 여성들과 어울렸고, 이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어기고 파티를 열었다는 사실도 있다고 했다. 

A씨는 ”공인이며 K리그 선수로, 국가대표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사람의 더러운 사생활을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라며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홍철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훈련을 위해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여자친구의 폭로에 대해선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은 채 개인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시켰다.

다만 홍철이 소속된 프로축구단 울산현대는 ”현재 SNS 글 관련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홍철 선수는 국가대표 소집으로 파주에 가있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고 머니투데이에 설명했다.

홍철 사생활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A씨는 폭로글을 삭제했다. A씨는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면서 ”저는 홍철 선수가 좀 더 좋은 사람이자 한 명의 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선수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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