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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폐회식에서 '춘앵무'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조화의 빛'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하늬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국가적인 큰 잔치를 잘 치르고 나니 뭔가 뿌듯하고 전보다 다 같이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봄기운의 춘앵무처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라며 폐회식 무대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지난 10월부터 폐회식 무대를 준비했다. OSEN에 따르면 이하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말 평창 올림픽 측으로부터 폐막식 무대에서 춘앵무를 소화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3개월가량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며 폐회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국립 국악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도 국악을 전공한 이하늬는 25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조선 시대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선보였다. 춘앵무는 봄 꾀꼬리의 노래를 상징하는 독무 형식의 전통 무용으로, 이하늬는 이날 기타리스트 양태환,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와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하늬는 끝으로 ”하나 된 조국에서의 다음 올림픽을 꿈꾼다”며 한국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이 열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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