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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명 이상의 역사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탄핵을 촉구했다

하원 투표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ASSOCIATED PRESS

존경받는 미국 역사학자 750명 이상이 하원에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투표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요구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비영리단체 민주주의 보호(Protect Democracy)가 12월 16일에 미디엄에 올린 서한에서 학자들은 “깊이 생각한 결과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이 탄핵 수준에 달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아무것도 탄핵 사유가 되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썼다.

이번 서명에는 퓰리처상 수상자 론 처노, 존 미첨, 테일러 브랜치, 수십 명의 대학교수, 영화제작자 등이 참여했다.

긴급 성명: 750명 이상의 역사가들이 탄핵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양하고 노골적인 권력 남용은 헌법 제정자들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끌어내릴 근거로 생각한 것에 정확히 일치한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지난 주에 트럼프 탄핵안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조 바이든 부통령에 대한 수사 개시를 발표하라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한 권력 남용, 이같은 혐의가 제기되었을 때 백악관이 수사를 막은 의회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원 투표는 12월 18일로 예상된다.

역사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양하고 노골적인 권력 남용은 헌법 제정자들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끌어내릴 근거로 생각한 것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가 수사를 막으며 “대의정치에 대한 뻔뻔한 경멸”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전문은 여기서 읽을 수 있다.

 

* HuffPost US의 More Than 750 Historians Call For Donald Trump To Be Impeached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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