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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5일 20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3월 15일 22시 44분 KST

'김흥국 성폭행 주장' 여성이 재반박에 나섰다

"너무 화가 난다."

*업데이트: 2018년 3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흥국 입장 추가)

김흥국은 A씨의 재반박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흥국 측은 ”추가로 반박한 내용을 접했다. 대응가치가 없는 이야기다.”라며 ”김흥국은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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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사: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을 했다고 폭로한 여성 A씨가 재반박에 나섰다. 

A씨는 MBN ‘뉴스8’과의 인터뷰에서 김흥국의 공식 입장이 ”황당하다”며 ”호텔 CCTV 돌려보라고 하고 싶다. 복도에 남아있을 것이다. 제 손목을 잡아끌고 들어간 게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앞서 A씨가 자신을 미대 교수라고 소개했고,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A씨는 ”미대 교수라고 칭한 적이 없다”라며 ”보험 한다고 얘기 드렸다. 고객들한테 보험 영업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나. 선물 보내고 그런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금전적 보상을 강요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저도 돈 없지 않다. 사과를 안 하시니까 금전적으로라도 (보상)해주시라고 얘기한 거지, 구체적 금액을 얘기하지 않았고 받을 마음도 없다”라고 전했다. 

A씨는 끝으로 ”그렇게까지 반박 입장을 보일 줄 몰랐다”라며 ”너무 화가 난다. 진짜 이거 끝까지 밝힐 것이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한 뒤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MBN ‘뉴스8’을 통해 2016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만난 저녁 자리에서 김씨가 자신에게 술을 억지로 먹였고, 깨어난 뒤에는 ”알몸 상태로 함께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공식 입장을 내고 A씨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흥국은 A씨의 맞고소 예고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