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육아 멘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인물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30일) 저녁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셀러브리티가 직접 자신이 숨진 모습을 미리 확인하고, 1주일간 잠깐 멈춰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새로운 형식의 인물 다큐.
자신이 숨진 모습을 직접 대면하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점검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은영 박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내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들어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후회되는 점도 많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사자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비롯해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인생의 동반자가 된 남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 더 나아가 고액 진료비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VVIP라는 일각의 논란 당시 ”속상했다”라며 그간 공개한 적 없는 마음도 들려줄 계획이다.
오은영 박사의 실제 절친인 김주하 앵커, 정샘물 메이크업 원장, 송은이,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 이상목씨(YGX 리정의 아버지) 등도 출연해 ‘인간 오은영’에 대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공개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번 방송에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상담해 줬던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격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