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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가 '헤라클레스'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

헤라클레스 역에는 어떤 배우가 어울릴까?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1997)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다.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현재 ‘헤라클레스’ 실사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다. 제작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연출한 조 루소, 안소니 루소 감독 형제가 맡으며 각본은 영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익스펜더블’ 등의 데이브 콜러햄이 집필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원작 팬들은 벌써부터 가상 캐스팅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영웅 전문 트레이너‘인 필록테테스(필) 역할에는 영화 ‘겨울왕국’에서 올라프의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개드가 캐스칭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조시 개드는 ”아니다. 안된다. 나는 필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필의 목소리를 연기할 사람은 딱 한 명뿐이며 그의 이름은 대니 드비토이다”라고 밝혔다. 대니 드비토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필의 목소리를 연기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가 하데스에 의해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1997년 제23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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