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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9일 17시 53분 KST

조인성은 대선배 허준호의 연기를 본 뒤 "얼굴 주름 모양만으로 강렬함을 줬다"라고 감탄했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전했다.

뉴스1
허준호. 조인성.

연기력만큼이나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허준호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다름 아닌 주름. 최근 영화 ‘모가디슈‘로 컴백한 허준호는 여러 인터뷰에서 ‘주름’으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주름이 너무 많아서 가끔 시술할까 생각하기도 한다”라면서 ”그런데 늙은 사람한테 늙었다고 하면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준호를 바라보는 후배 조인성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조인성은 지난달 2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허준호 선배는 클로즈업 때 얼굴 주름 모양만으로 강렬함을 줬다”라며 선배 허준호를 향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허준호는 ‘모가디슈’에서 주 소말리아 북한 대사인 림용수 역할을 맡았다.

허준호는 9일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인성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허준호는 “(공백기를 끝낸 뒤) 돌아왔을 때 왜 이렇게 늙었냐는 반응이 나와서 가끔 시술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주름이 많은데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 (조)인성이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허준호와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는 지난 1991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