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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드라이브 스루에서 햄버거 주문하다 "서비스 없냐"고 물었고, 급히 현주엽이 나서 사과했다

아날로그 인간은 평소 하던 대로 한 것이다.

허재 
허재  ⓒKBS

농구선수 출신 허재는 자타공인 아날로그 인간이다. 기계를 전혀 다룰 줄 모르고, 어플로 배달을 시켜본 적도 드라이브 스루도 경험한 적이 없다.

30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프랜차이즈 버거의 드라이브 스루에 도전하는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에 차가 너무 밀려 당황한 허재는 1차 시도에서 실패하고 말았고, 2차 시도에서는 마치 랩을 하는 것처럼 메뉴를 외쳤다.

주문을 확인하려는 직원에게 무조건 ”맞아요. 맞아요”를 외치다가 주문 내용을 틀린 허재는 우여곡절 끝에 모든 단계를 마쳤는데, 이 순간 허재는 갑자기 ”서비스 없어요?”라고 큰 소리로 물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비스를 요청하는 허재와 당황한 현주엽 
서비스를 요청하는 허재와 당황한 현주엽  ⓒKBS

전현무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서비스가 어디 있냐”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옆자리에 앉아있던 현주엽이 대신해서 ”이분 화난 거 아니다. 원래 스타일이 막무가내다.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했다.

왕년에 잘 나가는 스타 농구 선수였던 허재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마지막으로 농구 활동 대신 방송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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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재 #현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