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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 10시 08분 KST

SPC 허희수 부사장이 대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쉑쉑버거'를 한국에 들여왔다.

한겨레 자료사진.

허영인 에스피시(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41) 이 그룹 부사장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윤상호)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허 부사장은 대만 등에서 액상 대마를 들여와 흡연한 혐의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과 에스피시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쉑쉑버거’로 알려진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국내로 들여오기도 했다. 에스피시그룹은 ‘삼립식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파리바게뜨’, ‘카페 파스쿠치’,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피시그룹은 이날 허희수 부사장 구속 관련 입장문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