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함박눈 펑펑’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서울은 18일 오후 11시부터 다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지속시간은 1시간 정도로 짧을 전망이다.

  • Mihee Kim
  • 입력 2021.12.19 00:04
  • 수정 2021.12.19 00:14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뉴스1

서울에 18일 오후 11시 전후로 다시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지속시간은 1시간 내외로 길지 않지만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40분 기준 경기 북부에 1~3㎝ 눈이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수도권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경기 북부에 위치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서울도 오후 11시10분쯤 굵은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눈구름대의 남북간 폭이 40㎞로 좁아 지속시간은 1시간 정도로 짧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19일 0시 무렵 강한 눈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수도권의 눈은 오전 2시쯤 대부분 그친다.

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영하권에서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밤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20~45㎞, 순간풍속 55~7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바람이 순간적으로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angela0204@news1.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서울 #기상청 #대설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