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제발 좀 그만" 딱 한달만 금주해도 수면의 질 향상, 체중 감량, 피부 개선 등 몸에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전문가 팁)

금주한지 24시간부터 한달간 몸의 변화.
자료사진
Plan Shooting 2 / Imazins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늘어났다. 만약 너무 달렸다면 딱 한달만이라도 잠시 술을 끊어보는 건 어떨까?

그렇다면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 술을 한달간 끊으면 당장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건강 전문 프라이오리 그룹은 자세하게 금주한지 24시간 부터 한달간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설명하고 있다.

당신이 평소 한잔 마시는 걸 즐긴다면 금주가 쉽지 않은 일인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딱 한달만 도전하면 수면의 질 향상, 체중 감량, 피부가 좋아지는 등 몸에 상상 이상으로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자료사진
krisanapong detraphiphat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평소 애주가였다면 24시간 안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개인에 따라서는 시작한 지 2시간 만에도 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초기에는 경미한 불안감, 수전증, 떨림, 땀이 유난히 많아지거나 두통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하거나 우울증까지도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일주일이 고비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이라면 일주일 안에 다시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금주 결심을 실천한다면 가장 먼저 일주일 안에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일부는 술을 마시는 게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알코올 성분이 잠에 더 빨리 들게 도와줄 수는 있지만 깊게 잠들기는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피곤해진다.

자료사진
AsiaVision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이외에도 좀 더 건강한 식단을 먹을 수 있다. 보통 술을 마실 때 안주도 함께 먹는 데 안주 중에는 고열량 및 고지방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또 술을 마실 때는 몸에 수분이 오히려 부족해진다. 와인을 6잔 마실 때마다 몸에서는 약 19~24잔 분량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즉 자주 알코올을 마실수록 몸의 수분이 부족해진다. 금주 중에는 몸에 훨씬 더 많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다. 이런 효과로 평소에 컨디션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자료사진
Juana Mari Moya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일주일을 잘 버텼다면 2주 차에는 점점 더 몸의 상태가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평소 위 역류나 속쓰림을 자주 느꼈다면 금주 후에는 상태가 좋아지곤 한다. 술이 위 내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료사진
Boy_Anupong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3주 차에 접어들면 혈압도 낮아진다. 또 체중 감량 효과도 서서히 나타날 시기다. 일반적으로 맥주 6잔을 마시면 약 108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 초콜릿바 5개 분량의 칼로리다. 술을 줄이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4주 차까지 금주에 성공했다면 피부가 좋아진 걸 느낄 수 있다. 수분 부족으로 푸석한 피부가 좀 더 생기가 있어 보일 거다. 또 무엇보다 한잔할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어 여유가 생기고 몸도 좋아지고 좋은 컨디션으로 기분도 좋을 거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