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해리 왕자가 새로 선택한 장신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가 궁금해 난리다.
부인 메건 마클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 중인 서섹스 공작의 오른손 약지에 검정색 반지가 끼어있는 게 포착됐기 때문이다(결혼반지는 왼손 약지에 낀다).
해리 왕자가 낀 새 반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보통이 아니었다.
캡션: 해리 왕자가 새로운 반지를 끼었다. 뭘 상징하는지 궁금하다.
캡션: 미스터리의 검정색 반지를 오른손 약지에 계속 끼고 있는 해리 왕자. 확대하면 잘 보인다.
캡션: 오른손에 검정색 반지를 끼고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 중인 해리 왕자가 팬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메건이 준 선물?
이 미스터리는 피플메거진에 의해 풀렸다. 이 매체에 의하면 왕자의 손가락을 장식한 반지는 피트니스/수면 트레커다. Oura 반지라는 이 기기는 사용자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Oura에 의하면 해리 왕자가 끼고 있는 것은 $299짜리 헤리티지 스타일 검정색 반지다.
해리 왕자가 이 반지를 낀 모습은 오스트레일리아 방문 중 처음으로 포착됐다. 일주일 전인 사촌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 때만 해도 반지는 보이지 않았다.
반지 사건은 메건 마클의 임신 소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바로 지난 월요일 켄싱턴궁은 서섹스 공작과 공작부인이 내년 봄 경에 첫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명 내용 일부다. ”공작과 공작부인은 5월 결혼식 이후 여러분들이 보여 준 한결같은 지지와 격려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 기쁜 뉴스를 공유하게 된 걸 매우 기뻐하신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