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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속편 출연을 확정했다

전편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한 지도 벌써 12년이 됐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컷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수장인 캐슬린 케네디는 2일(현지시각)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제73회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디아나 존스’ 속편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케네디는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각본이 원하는 대로 쓰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 각본이 완성되면 준비는 다 된 것”이라며 ”속편은 리부트가 아니며 전편과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해리슨 포드의 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해리슨 포드도 참여할 것”이라며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할 배우는 한 명뿐이며 그건 해리슨 포드다”라고 말했다. 포드가 마지막으로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한 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에서였다.

각본은 데이빗 코엡이 맡을 예정이다. 4편에 이어 5편 각본까지 쓰게 된 코엡은 지난해 9월 덴 오브 긱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각본 작업에 돌입했다”라며 ”이번엔 꽤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좀 두고 보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인디아나 존스’ 5편은 2021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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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