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 방송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카메라를 구하라에게 고정시켰다.

  • 김태우
  • 입력 2019.06.27 15:32
  • 수정 2019.06.27 15:33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TVTOKYO

구하라는 지난 26일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된 ‘테레토 음악제 2019’ 무대로 일본 연예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날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불렀다.

방송사고는 무대 도중 발생했다. 구하라가 노래를 부르던 도중 상의가 내려가 속옷이 노출된 것이다. 그는 옷매무새를 다잡으며 의연하게 대처했으나 이 장면은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되어 버렸다.

카메라를 다른 방향으로 돌릴 여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TV도쿄 측은 화면 전환 없이 카메라를 구하라에게 고정했다. 이로 인해 무대 사고는 20초 가까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27일 ”어제 오랜만에 나온 음악 방송 몹시 즐거웠다. 어제 깜짝 놀랐고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노력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촬영 당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의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2일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구하라 #방송 사고